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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ㅣ추석, 한국의 색, 펜톤 추석을 맞아 할머니, 할아버지댁에서 1박2일 지내고 집으로 상경하는 중 창밖에 보이는 눈부신 풍경에 이젠 거의 본능적으로 카메라를 켜고 사진을 찍었다. 달리는 차안이라지만 좋아진 기술탓에 흔들림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이번 추석을 하나의 사진으로 인스타그램에 남기는데에 이 장면이 딱 좋은 것 같아 보정하려고 컴퓨터를 켰는데 새로운 점을 발견했다. 색, 색감에 대해 지식적으로는 매우 얕은 수준이지만, 색이 주는 여러 느낌과 영감에 흥미를 느끼면서 최근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야이다. 얼마전 텀블벅에서 이벤트로 얻은 배색에 대한 책도 블로그에 리뷰를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책 제목 : 배색스타일핸드북 / 출판사 : 지금이책) 사진을 찍으면 단지 그 날것의 사진으로 가지고 있기 보다 현장에서 내가 .. 2018. 9. 26.
리뷰ㅣ미스터 두들전 MR.DOODLE <DOODLE WORLD 2018> @아라아트센터 미스터 두들전 2018. 7.4 - 9.9 아라아트센터 미스터 두들. 본명은 샘 콕스. 몇 달전 크라우드 펀딩 오픈 때부터 손꼽아 기다려왔던 전시회를 드디어 방문했다. 그의 사전에는 고침'이란 없다. 슥슥 그려나가는 가벼운 낙서인듯 싶지만 어느새 걸작이 되어있다. 어렸을 적 코믹북과 애니메이션 TV 프로그램을 통해 그래픽 아트를 연마해온 미스터 두들이 이제는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과도 콜라보하는 월드 아티스트가 되었다. 그의 전시를 기다린 이유라면, 단지 그의 작품이 주는 무한한 긍정 에너지가 좋았다. 어디인지 모르게 엔돌핀이 돌게하는 힘을 그의 낙서는 가지고 있었다. 그의 두들 작품들은 하나같이 관람객에게 '뭐 어때요? 그냥 내 두들처럼 웃어보세요 재밌잖아요 :)'라며 기쁨 한 사발을 권한다. 그의 서체.. 2018. 9. 19.
리뷰ㅣ서울시향 2018 <미클로니 페레니의 차이코프스키> @예술의전당 서울시향 2018 2018. 09. 15. 8PM.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오랜만에 관람한 서울시향 ! 연주전부터 무대에 흐르는 산뜻한 공기가 반가웠다. 바캉스를 즐기고 헤쳐모인 웨인린 부악장부터 단원분들에 이르기까지 그 파이팅이 이미 전해지고 있었다. 감사하게도, 그 네어지는 연주에 그대로 이어졌다.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 마르코 레토냐의 지휘에 맞춰 5편의 동화를 읽어주는 동안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피며 연주에 몰입했다. 마지막 C Major 종지의 악상은 찬란했다. 마르코 레토냐를 주목하라 ! 오늘 연주의 이미 승전가를 울린 셈이다. 6월의 1week 1concert의 연주때와는 소리가 분명 달랐다. 일찍이 SNS으로 접한 수석분들의 미클로시 페레니 후유증 ! @hobinsong1 또한 그 앞에선 .. 2018. 9. 18.
리뷰ㅣ정경화 & 조성진 듀오 콘서트 / 예술의전당 30주년 기념 정경화 & 조성진 듀오 콘서트2018. 09. 12.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조성진의 바흐는 오늘도 살아있었다. 조성진의 바흐 앨범이라면 60분이 넘는 바흐일지라도 하루종일 듣고 있을 자신이 있다 ! 직전 안산연주 홀 컨디션이 오늘 같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스케일과 트릴에 주저함없는 타건은 오늘도 감동적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바흐바흐, 조성진조성진 하는구나 싶다. 하루에 한번꼴로 리사이틀을 하다니 참 고생한다싶어 열린마음으로 참석했지만 오늘도 그는 변함없이 최선이었고 최고였다. 바이올린 여왕과 피아노 왕자의 콜라보라면 너무 동화스러운가. 반세기를 주름잡았던 정경화 선생님과 신성 조성진의 호흡은 그 자체로 여러가지 큰 의미를 내포한다. 두 연주자도 음악가 이전에 사람이기에 지칠 수 있다. 한번의 연주가 아닌.. 2018. 9. 18.
클래식 공연ㅣ<에사 페카 살로넨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피아노의 전설, 짐머만이 한국에 온다 ! [1] 2018년 10월 19일 저녁 8시 롯데콘서트홀 지휘 : 에사 페카 살로넨 ( Esa-Pekka Salonen) 피아노 : 크리스티안 짐머만 (Christian Zimerman) [프로그램] 라벨, 어미거위 모음곡번스타인, 교향곡 2번 '불안의 시대' (협연, 크리스티안 짐머만)바르톡,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2] 2018년 10월 20일 저녁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지휘 : 에사 페카 살로넨 ( Esa-Pekka Salonen) 피아노 : 크리스티안 짐머만 (Christian Zimerman)바이올린 : 에스더 유 (Esther yoo) [프로그램]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협연, 에스더 유)라벨, 어미거위 모음곡번스타인, 교향곡 2번 '불안의 시대' (협연, 크리스티안 짐머.. 2018. 9. 17.
리뷰ㅣ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in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2018. 09. 09.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바흐는 음악학도들에게 대부분 비슷한 인상이지않을까.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바흐는 '그래도 다시한번'하게 해주었다. 원래 바흐는 이렇게 정교하고 멋진 곡이지요 ! 이유없는 음표는 없어요, 꾸밈음 하나까지도 소중해요 ! 하는 선배의 가르침이 큰 깨달음을 주었다. 음 하나하나에 생기를 불어넣는 느낌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나의 표현의 한계일수도 !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작품마다 오랫동안 그 신선함을 유지하기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조성진의 연구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정교한 페달과 스타인 건반의 무게를 오롯히 느끼며 타건하는 아르페지오가 인상적이었다. 쇼팽 '환상 폴로네이즈', 조성진이 소설을 쓴다면 정말 잘 쓸 것.. 2018. 9. 17.
리뷰ㅣ심준호 첼로 리사이틀 / N.W.A 챔버 뮤직 페스티벌 2018 심준호 첼로 독주회 / N.W.A 챔버 뮤직 페스티벌 2018 2018. 09. 08. 5PM. N.W.A Studio 새로 오픈한 50석 남짓 되어보이는 소규모 스튜디오는 마치 VIP 고개들만 초대받는다는 프라이빗 콘서트를 연상케했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감상하게 된 심준호 수석의 연주는 여느 콘서트홀 독주와 맞먹는 몰입과 집중력의 승리였다. 어쩌면 소규모 관객을 대상으로 한 연주가 아티스트에게는 더 큰 압박감을 줄지 모른다. 특정 다수의 시선과 기를 1대 다로 맞서야하기 때문이다. 그럴수록 기를 무릅쓰고 더욱 곡에 몰입하기위해 최고의 집중력을 발동시켜야한다. 그렇게 체력적으론 더욱 큰 소모전이 되는 것이다. 슈만의 첼로 판타지/ am 조성의 하행하는 첫 페시지에서 이미 이번 연주의 승전가를 울렸다. .. 2018. 9. 17.
필사ㅣ몰입 (황농문) 몰입 (황농문) -1. 생각 없이 열심히 노력만 하려고 하지마라, 머리를 써라.2. 네가 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어라3. 연구하는 것을 즐겨라4. 제품이 아닌 작품을 만들 듯, 연구 활동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라 -지금 하는 일이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열심히 일하면 남들보다 2배 이사 잘하기도 힘들지만, 열심히 생각하면 남보다 10배, 100배 아니 1000배까지도 잘 할 수 있다. -THINK HARD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일을 하도록 자신을 채찍질 하지 않으면 결코 내 안에 숨겨져 있는 잠재력을 끄집어 낼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힘을 보태고 있었다. 잘못하면 죽도 밥도 안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주어진 문제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의식이 있는 한.. 2018. 8. 17.
필사ㅣ성과를 지배하는 바인더의 힘 (강규형) / 3P 바인더 성과를 지배하는 바인더의 힘 (강규형) - 거창고 직업 선택 10계명1. 월급이 적은 쪽을 선택하라2.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3. 승진의 기회가 없는 곳을 택하라4. 모든 조건이 갖춰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 황무지를 택하라5. 앞을 다투어 밀려드는 곳은 절대 가지 말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6. 장래성이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7. 사회적 존경을 바랄 수 없는 곳으로 가라8. 한 가운데가 아니라 가장 자리로 가라9. 부모나 아내가 결사반대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억대 연봉인들의 공통점1. 열심 < 잘능률, 효율 < 목표달성 능력, 성과를 올리는 습관적 능력2. 자신만의.. 2018. 8. 16.
필사ㅣ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3]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p.194투입량을 최소화하고 산출량을 최대화하는 삶을 실천한다.나는 창조적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모든 삶을 빈 공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 p.195작은 것에 집중하면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p.196가진 것이 없을 때, 자원 활용에 기대지 않을 때, 아무도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을 때 비로소 우리 내면의 커다란 상상력이 기지개를 켠다.텅빈 공간에 홀로 서라. p.197내가 자세한 설명으로 사람들을 도와줄수록 나도 더 상세한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p.199마무리가 좋아야 새로운 것을 할 수 있고, 한 분야의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에서 얻은 아주 작은 것들이 결국 전혀 다른 분야를 정복하는 탁월한 무기가 된다는 사실 또한 잘 알.. 2018. 8. 15.
필사ㅣ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2] 타이탄의 도구들 (팀페리스) p.100세상을 바꿀 만한 것을 만들려면 세상의 분노 속으로 직접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p.102"가치 있는 일을 할 대 우리는 바뀐다."'가능한 일'을 해야 한다. p.103바로 '노력'이다. 옆에 있는 사람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건 언제나 가능하기 때문이다.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 시간을 많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싫어하는 일을 빨리 해치우는 건 노력을 통해 가능하다. 우리는 가능한 것을 해야한다. 이것이 곧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접근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다.죽어서 육신이 썩자마자 사람들에게 잊히고 싶지 않다면,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글을 쓰든지, 글로 남길 많나 가치가 있는 일을 하라. p.104싫어하는 일을 하는 데 가장 .. 2018. 8. 14.
필사ㅣ오두막 (Wm. Paul Younng) 오두막 (Wm. Paul Young) -무슨 기준으로 잘 생겼다는 건가요? 일단 나를 알게 되면 그런 건 중요하지 않을 텐데요. -성상이나 이상, 이미지를 통해 영성을 이해하려 했을 뿐, 실제적인 인간으로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 -겉모습에 불과한 외모를 존재는 항상 초월하죠. -신뢰는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관계 속에서 맺어지는 열매죠.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당신은 모르고 있기 때문에 나를 신뢰하지 못하는 거에요. -당신은 자신의 조건에 따라 선과 악을 선택하려는 권리를 포기해야 해요 -나는 당신과 함께 머무르면서 현재에 살고 있죠. 나는 과거에 살지 않아요.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많은 것을 기억하고 배우지만 잠시 들를 뿐이지 오래 머물지는 않아요. 또 당신이 생각하거나 상상하는 미래에 살지도 않죠. .. 2018. 8. 13.
필사ㅣ디지털노마드 (권광현, 박영훈) 디지털 노마드 (권광현, 박영훈) -오히려 사람들이 관심 가지지 않는 것들에 시간을 투자하자 -죽기전에 후회하는 게 3가지가 있다고 한다.좀 더 베풀고 살 걸,좀 더 용서 할 걸, 좀 더 재밌게 살 걸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지금까지 배워왔던 한 가지 지식으로 새로운 사회에 생존하기가 힘들다. 더 이상 사회가 만들어 놓은 틀에서 갇혀 있지 말고 새로운 지식을 적극적으로 습득하는 경험 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남들이 많이 하고 있지 않을 때 시작하면 돈을 번다는 것 -사람마다 가진 재능과 능력이 언제 발휘될지 모르기 때문에 사회가 바라는 속도에 내 인생의 속도를 맞출 필요가 없다. 자신이 그 때를 결정하는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자. 시련이 있더라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면 혹한 겨울이 지나고.. 2018. 8. 12.
필사ㅣ성경대로 비지니스 하기 P 31 (하영록) / 잠언 31장 성경대로 비지니스 하기 P 31 (하영록) -특별한 비결이랄 것이 없기 때문이다. 단지 매순간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상사가 10개 하라고 하면 11개를 했다. 지시한 것보다 항상 더 하려고 노력한 것이다. -1. 질문을 많이 한다.2. 일을 시키면 그 이름을 정확하게 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참 멋있게 해낸다. 3. 묻기 전에 미리미리 진행 상황을 보고해서 안심하게 만들어 준다. -구원은 선물로 주시지만 받은 사람은 그 선물을 수평적으로 사람들에게 나누어야 한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됐다. -원래 성경에서 여인은 모든 성도를 의미한다. 우리는 예수님의 신부인 교회이자 성도이기 때문이다. -잠 31:20/그는 곤고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 She opens her arms yo the.. 2018. 8. 9.
하루ㅣ강남역 회동 @쉑쉑버거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 친구는 본과에 들어가 열심히 공부중이고, 또다른 한 친구는 전역하고 한 학기를 마쳤다. 6개월여만에 만난 친구들인데, 변함이 없다.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평소 모이던 곳을 벗어나 강남역에 진출했다. 비싼 음식을 한번 도전해보자며 쉑쉑버거에 들어갔다. 가격에 한번 놀라고, 그만한 인파에 또 한번 놀랐다. 밀크쉐이크 하나에 6000원 상당이라니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다나 ㅋㅋㅋ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곱게 간 맛이란다. 나름 구색을 갖춰 시켰는데, 오늘따라 쟁반이 더 커보인다. 먹는 내내 쉑쉑버거가 어떻게 이런 인기를 얻게 되었는지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세련된 인테리어. 이름에 걸맞게 오두막을 연상케 하는 나무 천장이 눈에 들어왔다. 또한 .. 2018. 8. 5.
하루ㅣ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라흐마니노프 1일째다. 오랜만에 배우니 감회가 새롭다. 첫 출발. 다시 시작. 크고 멀게만 느껴졌던 목표들을 나에게로 끌어와 작은 것 부터 하나하나 쌓아나가려고 한다. 크고 나름의 근사한 계획으로 시작은 파이팅 넘쳤지만, 끝내 중간에서 어중간하게 무마될 때가 많았다. 남은 1년은 그렇게 보내면 안된다. 정말 안된다. 이번 1년을 통해 음악적인 정체성을 조금이라도 정립했으면 좋겠다. 1년 후, 연주자 @hobinsong1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있을까? 이전에 에튀드를 배울 때에도 프로코피에프를 배울 때에도 처음에는 도무지 자세가 잡히지 않아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그래도 놓치 않고 계속 노력하고 시간이 지나니, 어느새 그만큼 완성 되어있더라. 그 경험을 이번에 다시 제대로 해야겠다. 해야된다. 많은 사람들이 도와줄 수도.. 2018. 8. 4.
필사ㅣ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1]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p.12그들에게는 뚜렷한 '목표(계획)'가 있었다. p.14담대한 목표를 가진 사람일수록 '디테일(detail)'에 강하다는 사실을 배웠다."상상도 못할 기회는 아주 작은 곳에서 발견된다. 삶의 유일한 배움은 마이크(micro)에서 메크로(mecro)를 찾아내는 것이다"누군가 강력한 효과를 본 것을 자신에게 적용해 루틴을 만들고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꾸준한 노력이, 결국엔 큰 것이 되기 때문이다. p.171. 성공은, 당신이 그걸 어떻게 정의하든 간에, 올바른 경험으로 얻어진 믿음과 습관들을 쌓아가다 보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2. 당신 마음에 떠오르는 슈퍼 히어로들(기업가, 억만장자, 최고의 하이퍼포머 등)은 모두 걸어 다니는 결점투성이들이다. p.25그들 중 누.. 2018. 8. 3.
기록ㅣ타이탄의 도구들 / 강력한 행동을 끌어내는 QnA Q. 당신이 지금 생각하고 있는 일을 행동에 옮길 때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정의하라.꼭 필요한 큰 변화를 추구했을 때 따를 것 같은 의심과 두려움, '만약의' 상황은 무엇인가? 이런 일들이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 A. 악보를 다 보지 못하고 학기를 맞이 하는 것이 가장 두렵다. 마음 속의 목표는 악보를 외우고 레슨도 받아 암보까지 도달해 학기 중엔 대회 나가 상을 타는 것이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은 7월처럼 연습을 거의 손에 놓고 있다가 굳어진 손을 가지고 그대로 학교로 돌아가는 것이다. 준비된 것 없이 8월말 학교로 돌아가면 그것만큼 심란한 상황은 없을 것이다. 레슨도 한번 받지 못한다는 것은 어느 때보다 자신이 없다. 삶의 끝장 직전까지 가는 것이다. 학기가 시작하면 실기시험까지 다.. 2018. 8. 1.
리뷰 l 인크레더블2 Incredibles2 / 인크레더블이 사랑받는 이유 인크레더블 1에 이어 인크레더블 2가 나오는게 14년만이라니 가는 세월에는 정말이지 장사가 없다. 그만큼 앞서가는 디즈니의 기술력과 창의력 때문인지 지금 1편을 떠올려봐도 스토리 면에서나, 디자인, 음악면에서 아무런 손색이 없다. 인크레더블 2의 프리뷰가 등장했을 때부터 대한민국 전역에 광고영상과 동영상 클립, 현수막 광고까지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었다. 14년만에 컴백이니 만큼 디즈니에서도 작정하고 나오지않았을까 싶다. 그럴만도 하다. 자신들이 만들고 미주알고주알 키워낸 자식을 멀리 한국땅까지 보내어 선보여야하니말이다. 인크레더블은 1편도 그랬지만 스토리가 평면적이고 단순한 수퍼영웅의 이야기가 아니다. 영웅, 그 가면안에 감춰진 사람에 집중한다. 영웅의 모습으로 사람들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 2018. 7. 30.
필사ㅣ머니 MONEY : 새로운 부의 법칙 (롭무어) [머니 : 새로운 부의 법칙] (롭무어) p.17역사상 최고의 부자들은 세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첫째, 진정한 부란 무엇인지 알고 있다. 둘째, 문화나 종교나 자라온 환경에서 생긴 부나 돈에 대한 죄책감, 창피함, 믿음을 초월했다. 끝으로, 돈의 성격과 의미를 진정으로 이해한다. p.28 단언컨대 미래(그리고 지금 와 있는 미래)에 대해 더 많은 걸 배울수록 당신의 미래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p.41부, 서비스, 기부, 기업, 모맨텀, 불리기, 규칙에 대해 배우고 집중하라. 또한 돈과 부를 이해하라. 더 많이 배울수록 더 많이 번다. p.51 나는 내가 노력하면 누가 뭐라던,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p.67집중하는 곳에서 에너지가 흐르고 결과가 자란다. p.70부의 진.. 2018. 7. 27.
리뷰ㅣ2018 베르비에 페스티벌 / 조성진과 안드레이 이오니처 2018 베르비에 페스티벌 / 조성진과 안드레이 이오니처2018. 07. 25 6PM (KST) Amderi lonut Ionita, CellistSeong-Jin Cho, Pianist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베르비에 페스티벌은 스위스 산악 휴양지인 베르비에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전도유망한 신진음악도들이 세대간의 조화를 어우르는 음악축제이다. 94년생 동갑인 조성진과 안드레이 이오니처의 실황 생중계를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축제에 참석하는 것 같은 설렘을 가지고 모니터 앞에 앉았다. 처음 안드레이 이오니처의 독주로 무대를 열었다. 차분한 도입부를 시작으로 2번째 모음곡에서의 스코틀랜드의 팬플룻을 연상시키는 소리가 인상적이었다. 안정적인 2성 진행과 격정적인 마무리가 돋보였다. 가히 2015 .. 2018.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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