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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ㅣ오두막 / 윌리엄 폴 영

by readwrote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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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윌리엄 폴 영

 

- 새들은 대부분 날 수 있도록 창조 되었죠. 새들이 땅에 앉아있는 것은 날 수 있는 자신의 능력범위 안에서 스스로 제한하는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니랍니다. 그리고 당신은 사랑 받도록 창조되었어요. 그러니 당신이 사랑받지 않는 것처럼 산다면 그게 바로 당신의 삶을 제한하는 것에요. 맥이 고개를 끄덕였다. 사랑받지 못하고 사는 것은 새의 날개를 잘라서 날아다니는 능력을 제거하는 것과 똑같았요. 나는 당신이 그러기를 원치 않아요.

- 예수는 자신 안에서 또한 자신을 통해 작용하는 하나님의 생명과 힘을 신뢰하는, 의존적이고 제한된 인간으로서 눈먼 사람을 치유했어요. 인간으로서의 예수는 누군가를 치유할 힘을 자신 안에 갖고 있지 못해요., 우리의 커뮤니언 communion, 결합 속에만 머물렀기 때문에 특정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마음과 의지를 표출할 수 있었어요.

- 당신은 자신이 잘났다는 것을 과시하려고 어린아이와 놀거나 색칠놀이를 하진 않겠죠. 오히려 그 관계를 쉽게 만들고 존중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제한하려고 할거에요. 이기고 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과 존중이 중요하니까요. 우리는 당신을 존중하려는 뜻에서 우리 자신을 제한했어요. 

- 나는 여기 있어요. 나는 항상 여기 있죠.

- 신뢰는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관계 속에서 맺어지는 열매죠.

- 하나님은 사랑때문에 십자가의 길을 선택해서 자비가 정의를 이기게 했어요. 파파가 모든 사람을 위해 정의를 선택했다고 더 좋았겠어요?

- 어둠 속에서는 두려움과 거짓말과 후회의 실제 크기가 가려지죠. 그런 것들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자이기 때문에 어둠 속에서 더 크게 보일 뿐이에요. 당신안에 있는 그런 것들에게 빛을 비추면 실제 모습이 보이겠죠.

- 오랫동안 말을 걸었는데도 당신은 오늘에서야 처음 우리 목소리를 들었어요.

- 교회란 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살아숨쉬는 공동체이지 어떤 건물이나 프로그램이 아니에요.

- 나의 교회는 인간에 대한 것이며 삶이란 결국 관계에 대한 것이랍니다.

- 내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것들 중에는 나와 아무관계가 없는 것도 많아요. 또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내 목적과 정반대되는 것도 있고요.

- 결혼은 제도가 아니라 관계죠. 체제는 당신을 보호하지 못해요. 오직 나만이 할 수 있어요.

- 모든 것이 하나의 과정이지, 사건이 아니랍니다. 나는 당신이 할 수 있는 만큼 나를 신뢰하고, 나와 당신이 나누고 있는 사랑의 방식대로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며 성장하기만을 바랄 뿐이죠.

- 참담한 비극에서 놀라운 선을 행했다고 해서 그 비극을 연출했다는 뜻이 성립되지 않는다.

- 은총이 꼭 고통의 도움을 받아서 존재하는 것은 아니에요. 고통이 있는 곳에서 여러가지 색채의 은총이 발견되는 것 뿐이죠.

- 정직이라는 위험을 택해봐요. 인생이란 실재적이어서 거짓말로 흐려질 필요가 없어요.

- 그들이 악착같이 보물이라고 믿는 것이 결국 귿릉르 파멸시킬거에요.

- 진정한 사람은 절대로 강요하지 않아요.

- 당신은 나의 창조의 정점이자 내 애정의 중심이죠*

- 창조와 역사는 모두 예수에 대한 것이에요. 그는 우리의 목적의 중심지이고, 예수 안에서 우리는 완전한 인간이 되죠.

-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나는 이 세계와 완전히 화해했어요. 사랑의 본성은 관계를 강요하는 대신 길을 열어주죠.

- 가끔은 당신이 특별한 방법으로, 좀더 의식적으로 나를 알아봤으면 하고 바라긴 하죠 - 사라유. 

- 감정은 영혼의 색깔이다. 당신에게 아무 감정도 없다면, 이 세계는 색을 잃고 지루해져요.

- 성경은 규칙을 따르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성경은 예수님의 그림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 그가 당신에게서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준다. 생명과 삶은 오로지 하나님 안에만 있다.

- 어느 하나라도 중요하다는 건 모든 것이 다 중요하다는 뜻이죠. 당신이 중요하기 땜누에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은 중요해요. 당신이 용서할 때마다 이 지구는 변해요. 당신이 팔을 뻗어서 누군가의 마음이나 삶을 어루만질 때마다 이 세계는 변해요. 눈에 드러나건 아니건 모든 친절과 봉사를 통해 내 목적은 이루어지고 엄느 것도 예전 같지 않게 되죠.

- 돌아가면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차이를 만들어 낼거에요.

- 나는 여러가지를 나열한 목록 중에서 첫번째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모든 것의 중심이 되고 싶을 거에요.

- 나는 피라미드의 꼭대기보다 모빌의 한가운데가 되고 싶어요.

- 다채로운 작은 다이아몬드와 루비, 사파이어가 박혀있는 빛으로 짠듯한 밤하늘이 파도처럼 움직이다가 미립자가 흩어지는 것 같았다. 어두운 밤인데도 모든 것이 다양한 색조와 음영안에서 빛의 후광을 바다 선명하게 반짝하고 있었다. 숲 전체가 빛과 색채로 불타오르면서도 나무와 나뭇가지, 나뭇잎 하나하나가 또렷하게 각자의 모습을 드러냈다. 새와 박쥐들은 하늘을 날거나 서로 쫗아다니면서 색채를 지닌 불의 길을 만들었다. 저 멀리서 피조물들의 무리가 보였다. 사슴과 곰, 산양, 장엄한 엘크 사슴은 숲 가장자리에, 수달과 비버는 호수에서 각자 자신의 색과 광채로 빛을 발했다. 수많은 작은 생물들이 각자의 영광 안에서 생명력을 발산하며 삼방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복숭아와 자두, 까치밥 열매의 불길이 올라오는 가운데 물수리 한마리가 호수 수면으로 곤두박질치다가 아슬아슬하게 수면을 차고 다시 날아 올랐다. 녀석의 날개에서 눈이 내리듯 파드득 물결이 퍼져나갔고, 그 뒤쪽으로 무지개 비늘 옷을 입은 커다란 송어가 지나가는 사냥꾼을 놀리는 수면을 박차고 튀어 올렸다가 다시 색채의 물결 속도로 쑥 들어갔다. 어미 곰의 발치에서 놀고 있는 새끼 곰 두마리가 그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황토, 박하, 개암나무 열매가 굴려다녔고, 녀석들은 자기만의 언어로 까불며 놀았다. 잘 빚은 공예품 같은 자신의 손에 다채로운 빛의 폭포수가 장갑처럼 감싸여 있었다. 그의 온몸 역시 빛과 색채, 자유, 적절함을 허용하는 순수한 옷ㅇ에 완전히 감싸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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