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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짐머만3

리뷰ㅣKrystian Zimerman (크리스티안 짐머만), Philharmonia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대구콘서트하우스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Philharmonia Orchestra 2O18. 1O. 2O. 5PM. Daegu Concert House 3일간의 필하모니아 연주에 동행하며 어쩔 수 없이 그들에게 감정이입이 될 수 밖에 없었다. 3일 연속 연주에 쉬지 못하고 아침 일찍 대구까지 이동하느라 단원들 얼굴 전체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피아노가 들어서는데 위치가 평소 레슨받는 그 위치였다. 크리스티안 짐머만이 피아노에 앉는데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의 등장과 동시에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눈에 생기가 돌았고, loose했던 무대의 대기는 180도 뒤집혔다. 그들에게도 짐머만은 왠만한 존재감이 아니였나봉가. 그렇게 오늘은 짐머만 대 @hobinsong1 의 맨투맨 레슨이었다고 한다. 클라리넷의 첫 선율은 기도.. 2018. 10. 29.
리뷰ㅣ에사페카 살로넨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10.19) / 협연 : 크리스티안 짐머만 - 피아노로 인생을 배우다 @롯데콘서트홀 에사페카 살로넨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 협연 : 크리스티안 짐머만2O18. 1O. 19. 8PM. Lotte Concert Hall 악장이 건반의 A음을 누를 때, 15년 전 짐머만이 극찬했던 이종열 명장이 조율한 피아노의 소리가 롯데홀에 울려퍼졌다. 그 분이 누를 스타인웨이의 첫 소리였다. 크리스티안 짐머만. 전설 속에 갇힌 존재인줄만 알았다. 본인의 악보를 직접 들고 한걸음 한걸음 피아노 앞에 앉기까지 장면이 프레임 단위로 잡혔다. 한 장면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사실 어제까지 많이 망설였던 연주였지만, 뜻이라 받아드리고 참석한 연주를 오로지 만끽하기로 했다. 천천히 악보의 첫 장을 넘기고 몸을 오케스트라 쪽으로 돌린다. 첫 두 클라리넷의 정갈한 선율에 귀 기울이는 짐머만의 뒷 모습만으로 많은 .. 2018. 10. 25.
기록ㅣ에사페카 살로넨,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그리고 크리스티안 짐머만을 기다리며 1.2018년 10월 15일의 기록 Esa-Pekka Salonen, conductor Philharmonia Orchestra, orchestra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를 맡고 있는 에사페카 살로넨과 그의 든든 군단, 세계에서 가장 많은 레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들 중 하나인 명실상부 영국 클래식의 선구자,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가 드디어 한국을 방문합니다 ! @philharmonia_orchestra designed by. @hobinsong1 2.2018년 10월 16일의 기록 Krystian Zimerman, piano Esa-Pekka Salonen, conductor Philharmonia Orchestra, orchestra 드디어 그가 옵니다 ! 15년만에 한국을 찾.. 2018.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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