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 1에 이어 인크레더블 2가 나오는게 14년만이라니 가는 세월에는 정말이지 장사가 없다. 그만큼 앞서가는 디즈니의 기술력과 창의력 때문인지 지금 1편을 떠올려봐도 스토리 면에서나, 디자인, 음악면에서 아무런 손색이 없다. 인크레더블 2의 프리뷰가 등장했을 때부터 대한민국 전역에 광고영상과 동영상 클립, 현수막 광고까지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었다. 14년만에 컴백이니 만큼 디즈니에서도 작정하고 나오지않았을까 싶다. 그럴만도 하다. 자신들이 만들고 미주알고주알 키워낸 자식을 멀리 한국땅까지 보내어 선보여야하니말이다. 인크레더블은 1편도 그랬지만 스토리가 평면적이고 단순한 수퍼영웅의 이야기가 아니다. 영웅, 그 가면안에 감춰진 사람에 집중한다. 영웅의 모습으로 사람들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