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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ㅣ오두막 (Wm. Paul Younng)

by readwrote 2018.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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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Wm. Paul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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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기준으로 잘 생겼다는 건가요? 일단 나를 알게 되면 그런 건 중요하지 않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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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이나 이상, 이미지를 통해 영성을 이해하려 했을 뿐, 실제적인 인간으로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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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에 불과한 외모를 존재는 항상 초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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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는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관계 속에서 맺어지는 열매죠.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당신은 모르고 있기 때문에 나를 신뢰하지 못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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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자신의 조건에 따라 선과 악을 선택하려는 권리를 포기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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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과 함께 머무르면서 현재에 살고 있죠. 나는 과거에 살지 않아요.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많은 것을 기억하고 배우지만 잠시 들를 뿐이지 오래 머물지는 않아요. 또 당신이 생각하거나 상상하는 미래에 살지도 않죠. 맥, 당신이 언제나 두려움이 지배하는 미래에 대한 당신의 상상 속에서 내가 함께한 적은 거의 없어요. 알고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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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스스로 하나님 흉내를 내면서 당신이 두려워하는 악이 실제로 존재하게 될 거라고 상상해요. 그러고는 두려움을 피하기 위한 계획늘 짜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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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구는 부모 없이, 지도하고 이끌어 줄 사람없이 자라난 아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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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은 당신이 통제해주면 좋겠어요. 그러면 나와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고통에서 구원받을 수 있을테니까요.

내 의지를 당신에게 강요한다는 건 사랑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죠. 진정한 관계는 비록 당신의 선택이 쓸모없고 건전하지 않더라도 순종하는 특징이 있어요.

순종은 권위에 관한 것도 복종도 아니에요. 순종은 사랑과 존중의 관계에 대한 거죠. 마찬가지로 우리는 당신에게도 순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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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의도는 좋은데 아이디어는 별로네요. 나의 삶은 그대로 따라야 할 본보기로 의도된 것이 아니죠. 나를 따른다는 것은 '예수처럼'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독립성이 소멸된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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